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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수국 축제 2025, 고래문화마을 수국꽃 만발한 여름 축제

캠프매니저 2025. 6. 2. 21:07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장생포 수국 축제가 울산 고래문화마을에서 제4회를 맞이해 다시 돌아옵니다.

6월 7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형형색색 수국과 밤에도 빛나는 조명 연출로 감성 가득한 여름 나들이 코스를 완성합니다.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약 41종의 수국 3만여 그루가 고래문화마을 전역을 화려하게 채웁니다.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은 인생샷 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특히 밤이 되면 스트링라이트 조명이 수국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6월 7일 오후 7시 30분 개막식에는 가수 왁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집니다.

이후 매주 토요일 밤 8시, 고래박물관 앞 광장에서는 수국 불꽃쇼가 열려, 로맨틱한 밤을 선사합니다.

장생포 수국 축제가 열리는 울산 고래문화마을은 과거 포경의 중심지였던 장생포 일대의 해양문화 자원을 재해석한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고래박물관, 고래바다여행선, 해양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함께해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축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3,000원입니다.

입장 시 제공되는 1,000원 상당의 수국사랑상품권은 마켓존과 제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실속 있는 방문이 가능합니다.

축제 기간 주말 동안 태화강역 ↔ 장생포문화창고 ↔ 고래박물관 구간을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걱정 없이 방문이 가능합니다.

방문하기 좋은 시간대는 수국이 만개하는 6월 중순, 오후 5시 이후입니다.

이 시간대에는 낮의 따사로움과 함께 일몰 후 조명이 켜지는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편한 복장과 카메라 또는 스마트폰은 필수입니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므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장생포 수국 축제는 울산의 여름을 대표하는 꽃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축제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들의 후기에서도 “마치 유럽의 작은 정원 같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