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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보는 연극이 아닌, 삶과 기억 속에서 피어나는 진짜 이야기.
제19회 4·3 평화인권마당극제가 6월 13일부터 제주에서 다시 시작됩니다.
평화와 인권을 되새기는 이 특별한 무대, 지금 함께 준비해보세요!
제19회 4·3 평화인권마당극제, 제주에서 열려
‘제19회 4·3 평화인권마당극제’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전수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역사와 인권, 생명, 평화를 주제로 한 공연과 굿, 탈춤 등으로 구성되어
공연을 넘어선 기억과 화해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 📅 일정: 6월 13일(목) ~ 6월 15일(토)
- 📍 장소: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전수관
- 🎭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 놀이패한라산
일자별 공연 프로그램 안내
| 일정 | 공연 | 단체 |
|---|---|---|
| 6월 13일(목) | ‘소리내력 - 에잇! 개같은 세상’ | 극단 자갈치 |
| 6월 14일(금) | ‘그믓 넘차’ ‘애숙이랑 태팔이랑’ |
창작집단 쟁이 예술크루 하나마당 |
| 6월 15일(토) | ‘휴먼 바이러스’ ‘광천동 청년 용준씨’ |
연극공동체 다움 · 달다팩토리 극단 토박이 |
| 6월 15일(폐막) | 생명평화기원굿 폐막식 |
두루나눔 외 5개 예술단체 |
평화를 기억하는 예술, 마당극으로 전해지다
이번 마당극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선 ‘기억의 축제’입니다.
관람객은 웃음과 눈물, 그리고 성찰 속에서 4·3의 아픔과 현재를 연결 짓는 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굿과 탈춤, 마당극이라는 전통문화 형식을 통해 이야기되는 평화는 그 자체로 강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폐막굿에는 제주 각지의 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해 생명과 평화를 기원하는 집단 퍼포먼스가 펼쳐집니다.
Q&A
Q1. 입장료가 있나요?
별도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합니다. 일부 공연은 선착순 입장입니다.
Q2. 어떤 연령층이 관람하기 좋나요?
모든 연령이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마당극은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어 중학생 이상 추천됩니다.
Q3. 제주도민이 아니어도 관람 가능한가요?
물론입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여행객도 환영합니다.
Q4. 주차나 교통편 안내는?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전수관은 제주시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대중교통 및 주차 가능 공간이 있습니다.
Q5. 자녀와 함께 참여해도 괜찮을까요?
가족 단위 관람객도 많습니다. 공연 중 설명이나 안내가 잘 되어 있어 아이들과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예술로 기억하는 평화의 가치
4·3은 여전히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습니다.
제19회 4·3 평화인권마당극제는 그 질문에 마당극이라는 방식으로 답합니다.
2025년 6월, 제주의 하늘 아래서 다시 피어나는 평화의 목소리를 만나보세요.
